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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꿈 속의 여인 (1disc)(THE GIRL OF TOUR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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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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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소개 >



* 페르난도 트루에바 (Fernando Trueba)



1955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페르난도 트루에바는 스페인의 일간지 '엘 파이스'와 '구이아 델 오시어'에 평론을 쓰는 영화평론가였다. 1980년에 로 장편영화 데뷔를 하고 1982년까지 자신의 직접 만든 '카사블랑카' 잡지를 펴냈다. 시나리오 작가이며 프로듀서이기도 한 그는 1993년 <아름다운 시절>로 오스카상을 받기도 했다.




< 작품소개 >



2차대전 발발 직전의 독일을 배경으로 영화 촬영차 독일 우파(UFA) 스튜디오에 온 스페인 영화인들이 겪게 되는 전시 모험담. 페네로프 크루즈의 매력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전시 상황의 암울한 분위기를 유머러스하게 묘사하고 있다. 스페인의 아카데미 GOYA 영화제 7개 부문 수상. 99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 99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1938년 스페인 내전의 절정기, 프랑코 장군과 아돌프 히틀러 간의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해 독일은 스페인 영화인들을 베를린으로 초청해 우파 스튜디오에서 <꿈속의 여인>이라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뮤지컬 드라마를 찍게 한다. 독일어와 영어로 각각 만들어지게 될 이 영화를 위해 스페인 감독 블라스 폰티베로스를 중심으로 소규모의 스탭들이 베를린 땅을 밟는데, 전쟁을 피해 이곳으로 온 스페인 영화인들은 처음에는 즐겁게 영화를 찍기 시작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 가지 못한다. 독일의 선전부 장관 요셉 괴벨스는 다른 배우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젊은 여배우 마카레나 그라나다에게 반해 그녀의 환심만을 사려 한다. 한편 그곳의 수용소에는 영화에 엑스트라로 나올 안달루시아 사람을 닮은 집시들이 잔뜩 갇혀 있는데.



2차 대전 당시 히틀러 치하의 우파(UFA) 스튜디오를 재현한 세트가 볼만한데, 트루에바 프로덕션이 8년간 기획해서 제작되었다고 한다.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이 <아름다운 시절> 이후 6년만에 페네로페 크루즈와 다시 작업하게 된 이 작품에는 안토니오 레지네스, 네우스 아센스 등의 유명 스페인 배우들이 출연하며, 독일의 세계적인 여배우 안나 쉬굴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우파(UFA: Universum Film Aktiengesellschft) 스튜디오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당시, 참전을 지지하는 영화를 후원하기 위하여 정부와 독일은행, 대기업들이 1917년에 작은 영화사들을 통합하여 생겨난 거대 스튜디오 영화사다. 여기에는 우니온, 메스터, 노르디스크, 데크러 등 당시의 주요한 영화 제작사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나치스 정권이 성립되기 전까지는 유대계 E. 포머가 제작의 실권을 쥐고 많은 세계적 명작을 낳게 하였으나(1922-1931년), 나치스 정권에 의한 유대인 추방 후로는 나치스의 정책 선전을 위한 독점적인 국책 회사로 전환되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분리, 해체되어 제작을 중지하고, 수뇌부는 추방되었다. 그 후 제작을 일시 재개하였으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도산하였다.



영화에서 페네로페 크루즈를 보고 한눈에 반한 문화선전부장 파울 요제프 괴벨스(Paul Joseph Goebbels: 1897-1945)는 실존 인물이다. 영화에도 절뚝거리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어려서 소아마비 때문에 다리가 굽어 병역까지 거부당했다고 한다. 그는 직물공장의 직공장 집안에서 자라나, 회사의 사환으로 일하는 등 불우한 소년 시절을 보냈지만, 국회의원을 거쳐 1929년 당 선전부장이 되었다. 그는 독일의 언론, 연극, 영화, 문학, 음악, 미술을 장악하여 새로운 선전수단을 구사하고 교묘한 선동정치를 하여, 1930년대 당세 확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1933년 나치스가 정권을 잡자, 국민계발선전장관, 문화회의소 총재로서 문화면을 완전히 통제하고 국민을 전쟁에 동원하였다. 1934년 열렸던 뉘른베르크 나치 전당대회를 소재로 한 걸작 다큐멘터리 <의지의 승리(Triumph Des Willens)>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최후까지 히틀러에 충성하였으며, 히틀러가 자살한 다음 날 총리 관저의 대피호에서 처자와 함께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줄거리 >



사랑의 독재자 |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의 세계대전!
1938년 안개 낀 베를린 공항. 수많은 보도진의 카메라를 받으며 스페인의 당대 스타배우들이 한 명씩 비행기 트랩을 밟는다. 대기중이던 리무진이 출발한 곳은 우파(UFA) 스튜디오. 히틀러는 스페인의 프랑코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스페인의 내로라하는 배우와 감독을 데려와 영화를 찍게 한다. 스페인어와 독일어로 각각 찍게 될 이 영화의 제목은 바로 <꿈속의 여인>. 여주인공 마까레나는 프랑코 정권하에 투옥된 아버지를 석방해달라는 조건으로 이 초청에 응한다. 한편 그녀는 영화감독이자 유부남인 블라스와 열애 중이다. 스튜디오를 방문한 히틀러의 오른팔, 괴벨스는 마까레나를 마음에 두고 계속 집적거려보지만 은근히 그녀에게 수모만을 당하다. 어느 날 '레오'라는 매력남이 집시 수용소에서 촬영장의 엑스트라로 오게 되고 마까레나와 그는 첫눈에 불꽃이 튀고 사랑을 키워나간다. 고뇌하는 지성인 영화감독 블라스, 최고의 권력가이자 재산가인 괴벨스, 얼마 후면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게 될 가난한 집시청년 레오. 과연 그녀는 누구를 품에 안을 것인가?